🏀 “농구장에 가면 늘 같은 얼굴만… 새로운 팀이나 코트가 없을까?”
동네 코트에서 벌어지는 즉석 경기를 ‘피크업 게임’이라 부르죠.
레벨과 상관없이 누구나 뛰어들 수 있는 자유경기지만, 시간·장소·멤버 맞추기가 은근히 까다롭다는 게 문제!
아래 가이드를 참고하면 주말마다 “뛸 곳이 없다”는 고민이 확 줄어듭니다.
1. 온라인에서 찾기 – 어플·채팅방·SNS 완전 활용
1‑1. 전용 매칭 앱 & 플랫폼
플랫폼 | 특징 | 추천 포인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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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레이서클(PLAY CIRCLE) | 지역·레벨·시간대 필터 | 서울·경기권 코트 다수 등록 |
모이고(Moigo) | 취미 모임 모집 탭 | ‘농구’ 키워드 검색, 주최자 평점 확인 |
카카오톡 오픈채팅 | “홍대 피크업농구” 검색 | 실시간 인원 충원, 대기 빠름 |
- 가입→코트 지정→레벨(초·중·상) 입력 후 매칭 신청.
- 매칭 전 인원 최소·최대와 포지션 밸런스(가드·센터)를 반드시 확인.
1‑2. SNS 해시태그 서치
- 인스타그램 #피크업농구 #동호회농구 #지역+농구
- X(트위터) #pickupgame #hoopcity
→ 최근 게시일·댓글 온도(“내일 5시 풀코트 2명 모십니다!”)가 활발한 코트에 성공률 ↑
1‑3. 온라인 채팅방 매너
- “포지션/키/플레이 타입”을 간단히 자기소개(예: 182 cm PF 슬래셔)
- 지각·불참은 최소 3시간 전 고지, 노쇼시 블랙리스트 가능
2. 오프라인 탐색 – 코트 분위기 & 피크타임 파악
2‑1. 시간별 인원 패턴
- 평일 저녁 6 – 10시 : 직장인 동호회 vs 중·고딩 섞여 혼잡
- 주말 오전 9 – 11시 : 팀 단위 교류전 많아 ‘피크업 끼기’ 어렵다
- 주말 오후 2 – 5시 : 소규모 3×3, 인원 모자라면 즉시 합류 가능
2‑2. 현장 탐색 체크리스트
- 항목 Good 사이닝 Bad 사이닝
- 입구 공지 “점수 7·타임 8분 (+3 교대)” 규칙 없음, 대기 난립
- 코트 컨디션 라인 선명, 바닥 균열 無 홈 자갈, 링 뒤틀림
- 커뮤니티 온도 휴식 중 인사→ 정보 교환 폐쇄적 그룹, 눈치 줌
📌 Tip : 처음 가는 코트에선 “혹시 자리 남나요?”보다 “부족한 포지션 있으세요?” 가 합류율 ↑
3. 피크업 게임 레벨 맞추기 & 매너 플레이 가이드
3‑1. 레벨 셀프 진단
- Level 1(초급) : 레이업 5/10, 패스·수비 위주
- Level 2(중급) : 중거리 40%, 드라이브 가능
- Level 3(상급) : 3점 35% ↑, 팀오펜스 이해
레벨 속이고 뛰면 본인도 팀도 스트레스!
3‑2. ‘처음 만난 사람’과 뛰는 매너 5계명
- 하이파이브 → 네임콜 : “형/동생” 대신 닉네임+포지션 기억
- 파울 콜은 공격자 선언 우선 존중 (득점·손끌기 줄이기)
- 리바운드 충돌 시 사과 + 손 내밀기
- 과도한 ISO(1 대 1) 자제, 팀 플레이 위주
- 게임 끝난 뒤 짧게라도 “고생하셨습니다!”
3‑3. 장비·편의 꿀템
- 개인 볼 + 양면 리버시블 조끼 (팀 구분 빠름)
- 손목·무릎 컴프레션 : 스크래치·타박상 최소화
- 휴대용 펌프 & 소형 스피커 : 팀 단위 코트 평판 상승
4. 피크업 네트워크 쌓기 – 한 달이면 ‘단골 코트’ 생긴다
- 2주에 한 번 같은 요일·시간 지속 방문 → 존재 알림
- SNS 스토리·피드에 코트 태그 → 같은 지역 플레이어 DM 자연스럽게 온다
- 우산·물티슈 ‘작은 공유’ → 신뢰도 + “다음에 또 오세요!” 초대
- 코트 주최 미니 토너먼트 참가 → 팀 고정 + 사교 효과 극대화
코트는 많고, 게임은 당당하게 찾으면 된다.
피크업 게임을 ‘수줍음’ 때문에 놓치기엔 농구가 너무 재밌잖아요.
온라인 매칭 → 오프라인 탐색 → 매너 플레이 루틴만 익히면 어디서든 “다음 게임 들어오세요!” 라는 말을 듣게 될 거예요.